네, 아주 정확한 포인트를 짚으셨습니다. **“Spring은 이제 화면(Page)에 대해 까맣게 잊어버려도 된다”**는 것이 핵심입니다.
React를 사용할 때 API가 어떻게 작동하는지, 그리고 Spring의 역할이 어떻게 변하는지 교통정리를 딱 해드릴게요.
1. 핵심: “페이지 요청” vs “데이터 요청”
Thymeleaf 때는 Spring이 두 가지를 다 했습니다.
하지만 React를 쓰면 이 역할이 완전히 분리됩니다.
| 구분 | 누가 처리하나요? | 예시 URL |
|---|---|---|
| 페이지 요청 (“로그인 화면 보여줘”) | React (브라우저) | http://localhost:5173/login |
| 데이터 요청 (“로그인 시도해줘”) | Spring (서버) | http://localhost:8080/api/auth/login |
👉 결론: Spring Controller에는 /login이나 /study 같은 화면용 URL을 만들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. 오직 /api/...로 시작하는 데이터용 URL만 만듭니다.
2. 작동 흐름 (시나리오)
사용자가 “학습하기” 페이지에 들어갔을 때의 구체적인 상황을 그려보면 이해가 빠릅니다.
상황: 사용자가 브라우저 주소창에 /study를 입력하고 엔터를 침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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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eact (프론트엔드)의 독무대:
-
브라우저가 React에게 “야,
/study주소로 왔다. 화면 띄워.”라고 합니다. -
React 라우터(React Router)가 작동해서 **“학습하기 컴포넌트(Page)“의 껍데기(HTML+CSS)**를 즉시 화면에 그립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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🚨 중요: 이때 Spring 서버는 아무것도 안 합니다. 요청조차 안 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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데이터가 필요해짐: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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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면은 떴는데, 문제 내용이 비어있습니다.
-
React가 속으로 생각합니다. “아, 문제 데이터가 필요하네?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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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PI 호출 (여기서 Spring 등판):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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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eact(Axios)가 Spring에게 몰래 전화를 겁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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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청:
GET http://localhost:8080/api/questions/random(데이터만 줘!)
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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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pring의 응답:
-
Spring은 누가 요청했는지 신경 안 쓰고, DB에서 데이터를 꺼내 JSON으로 던져줍니다.
-
응답:
{"content": "스택과 큐의 차이는?"}
-
-
화면 완성:
- React가 JSON을 받아서 비어있던 텍스트 박스에 “스택과 큐의 차이는?”이라는 글자를 채워 넣습니다.
3. 코드의 변화 (Controller)
이 차이 때문에 사용자님이 작성하실 Java 코드가 확 바뀝니다.
❌ (과거) Thymeleaf 방식
- 화면을 줘야 하니까
String(파일 이름)을 리턴했습니다.
Java
@Controller
public class StudyController {
@GetMapping("/study") // 화면 URL
public String showStudyPage(Model model) {
model.addAttribute("q", "질문입니다");
return "study_page"; // "study_page.html 띄워라!"
}
}
✅ (현재) React 방식 (@RestController)
-
데이터만 주면 되니까
객체(Object)를 리턴합니다. -
Spring이 알아서 JSON으로 바꿔줍니다.
Java
@RestController // "난 데이터만 취급해" 선언
@RequestMapping("/api/study") // 보통 앞에 /api를 붙여서 구분함
public class StudyApiController {
// 화면 URL인 /study는 여기서 만들지 않음! (React가 함)
@GetMapping("/random") // 데이터 URL
public QuestionDto getRandomQuestion() {
return new QuestionDto("질문입니다"); // JSON으로 변환되어 날아감
}
}
💡 요약
-
Spring Boot: “나는 화면 디자인은 몰라.
/api로 들어오는 요청에 대해 JSON 데이터만 던져줄 거야.” -
React: “화면 이동, 버튼 클릭, 디자인은 내가 다 알아서 할게. 데이터 필요할 때만 Spring한테 연락할게.”
이제 **“페이지 URL은 React 라우터가, 데이터 URL은 Spring 컨트롤러가 맡는다”**는 개념이 잡히셨죠?
이 개념을 바탕으로 **[DB 설계]**와 **[API 명세]**를 작성해서 보여주시면, 제가 “이 테이블 구조면 나중에 배틀 기능 넣을 때 문제없는지”, “이 API는 프론트에서 쓰기 편한지” 바로 피드백해 드리겠습니다.
작성해서 편하게 던져주세요! 🚀
근데 지금 react는 쓰니까 spring은 데이터 서빙용이잖아. 그러면, 화면그리기 보다, 데이터를 다 보내주는 걸 목표로 해야하는 거야?
네, 정확하게 짚으셨습니다! 하지만 **“데이터를 다 보내준다”**라는 표현에서 아주 중요한 한 끗 차이가 있습니다.
과거(JSP, Thymeleaf)와 현재(React, Vue)의 차이를 이해하면 백엔드의 목표가 명확해집니다.
1. 과거 vs 현재: 역할의 변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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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거 (SSR - Thymeleaf 등):
-
Spring: “내가 데이터도 찾고, HTML 그림도 다 그려서 줄게. 브라우저는 그냥 보여주기만 해.”
-
목표: **완성된 화면(HTML)**을 만드는 것.
-
-
현재 (CSR - React):
-
React: “데이터만 줘. (JSON). 그림은 내가 알아서 예쁘게 그릴게.”
-
Spring: “오케이, DB에서 꺼내서 필요한 데이터만 골라서 JSON으로 던져줄게.”
-
목표: **필요한 데이터(JSON)**를 정확하고 안전하게 전달하는 것.
-
2. “데이터를 다 보낸다”의 함정 (DTO가 필요한 이유) 🌟
질문하신 대로 “데이터를 보내주는 게 목표”는 맞지만, “DB에 있는 걸 싹 다 보내는 것”은 절대 아닙니다.
백엔드 개발자가 **‘화면을 안 그리니까 편하네’**가 아니라, **‘데이터를 어떻게 가공해서 줘야 할까’**를 더 깊게 고민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.
예시상황: 문제 풀이 화면
DB에 Question 테이블이 이렇게 있다고 칩시다.
id, content, image_url, correct_answer(정답), writer_id(출제자), created_at
❌ 나쁜 백엔드 (그냥 다 보냄) “React야, 문제 데이터 필요해? 자, 엔티티 통째로 줄게.”
JSON
{
"id": 1,
"content": "다음 중...",
"correctAnswer": 3, // 😱 헉! 정답까지 보내버림
"writerPassword": "..." // 😱 미친 짓
}
- 문제점: 사용자가 개발자 도구(F12) 켜면 정답이 다 보입니다. (보안 사고)
✅ 좋은 백엔드 (DTO로 가공해서 보냄) “React야, 지금 사용자가 문제 푸는 중이지? 정답은 가리고 문제랑 보기만 줄게.”
JSON
{
"id": 1,
"content": "다음 중...",
"options": ["1번", "2번"...]
// 정답 필드는 아예 빼버림 (Null도 아니고 필드 자체를 제거)
}
3. 백엔드(Spring)의 3가지 핵심 목표
React 시대에 Spring 개발자가 집중해야 할 목표는 딱 3가지입니다.
① 보안 (Security) & 필터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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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보여주면 안 되는 건 서버에서 잘라낸다.”
-
비밀번호, 개인정보, 아직 공개 안 된 데이터 등을 프론트엔드로 보내기 전에 걸러내는 역할입니다. 프론트엔드에서
display: none으로 숨기는 건 보안이 아닙니다.
② 비즈니스 로직 (Business Logic)
-
“계산과 판단은 서버가 한다.”
-
점수 계산, 승패 판정, 랭킹 산정 등 중요한 로직은 React가 아니라 Spring이 수행하고 결과값만 보냅니다. React 코드는 사용자가 조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.
③ 데이터 최적화 (Optimization)
-
“React가 쓰기 편하게 만들어준다.”
-
아까 우리가 Archive API에서 했던 고민 기억나시나요?
-
DB에는
Answers가 수십 개 쌓여 있지만, React한테 그대로 주면 React가 최신 거 찾느라 고생하겠죠? -
Spring이
SQL이나 로직으로 “최신 1개 + 시도 횟수” 딱 정리해서 주면 React는map돌려서 찍기만 하면 됩니다. 이 **“떠먹여 주기”**가 백엔드의 실력입니다.
-
💡 요약: “셰프와 플레이팅”
-
Spring (셰프): 재료(DB)를 손질하고, 요리(로직)를 해서, 먹기 좋게 접시에 담아(DTO) 내보냅니다. 독이 든 부분(보안)은 셰프가 제거해야 합니다.
-
React (홀 직원/인테리어): 셰프가 준 요리를 손님 식탁에 예쁘게 놓고, 조명을 비추고, 분위기를 만듭니다.
결론: Spring은 화면을 그리지 않는 대신, **“프론트엔드가 화면을 그리기 가장 편하고 안전한 상태의 데이터(JSON)를 설계하고 내려주는 것”**을 목표로 하시면 됩니다!
이제 방향성이 확실해지셨죠? 🚀
+++
뭔가 api 사용 범용성 때문에 조금 헷갈리는 거 같아…
“API를 어디까지 맞춰줘야 하고, 어디까지 범용적으로 만들어야 하지?”
이 고민은 10년 차 백엔드 개발자들도 매번 하는 **“API 설계의 영원한 난제”**입니다. 너무 딱 맞춰주면 프론트 바뀔 때마다 백엔드를 고쳐야 하고, 너무 범용적으로 만들면 프론트가 데이터를 조립하느라 고생하니까요.
딱 정리해 드릴게요. **Sprint 1 단계에서는 이 기준(Rule)**을 따르세요.
📏 1. API의 두 가지 종류 (이것만 구분하면 됩니다)
백엔드 API는 크게 두 가지 성격으로 나뉩니다.
A. 리소스 중심 API (범용성 ↑) - “레고 블록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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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격: DB 테이블 하나를 그대로 다루는 느낌. 누가 쓰든 똑같은 데이터를 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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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시:
GET /questions/{id}- 누가 호출하든 똑같이 “질문 제목, 내용, 보기”를 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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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 쓰나요?
-
상세 페이지 들어갈 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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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정/삭제할 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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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디서든 **“그 데이터 원본”**이 필요할 때
-
B. 화면 중심 API (편의성 ↑) - “밀키트”
-
성격: 특정 페이지(기능)를 그리기 위해 데이터를 **짬뽕(조합)**해서 주는 API.
-
예시:
GET /study-logs(아까 우리가 만든 아카이브 목록)- 질문 정보 + 내 점수 + 시도 횟수 + 날짜 등등을 섞어서 줍니다.
-
언제 쓰나요?
-
목록(List) 화면
-
대시보드 / 통계 화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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메인 페이지
-
🎯 2. 사용자님 프로젝트에 적용하기
지금 헷갈리셨던 부분들을 이 기준에 대입해볼까요?
상황 1: 기록 보관소 목록 (Archive List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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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황: 리스트를 그려야 하는데, 질문 내용도 필요하고, 마지막 점수도 필요하고, 몇 번 풀었는지도 필요함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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판단: 이건 **[B. 화면 중심 API]**가 필요합니다.
-
범용성 포기: 이 API(
GET /study-logs)는 다른 데서 못 쓸 수도 있습니다. 하지만 괜찮습니다! 목록 화면의 성능과 개발 편의성을 위해 **“전용 API”**를 파는 게 맞습니다.- 안 그러면 프론트엔드가
/questions호출하고,/answers호출해서 자바스크립트로for문 돌려서 합쳐야 하는데, 엄청 느려집니다.
- 안 그러면 프론트엔드가
상황 2: 상세 내용 보기 (Detail Modal)
-
상황: 리스트를 클릭해서 상세 내용을 띄움.
-
판단: 이건 **[A. 리소스 중심 API]**가 좋습니다.
-
범용성 챙기기:
GET /answers/{id}를 호출하면, 답변에 대한 모든 정보(질문 포함)를 줍니다. 이 API는 나중에 ‘오답 노트’ 기능이나 ‘관리자 페이지’에서도 재사용할 수 있습니다.- 여기서 굳이 화면에 필요한 것만 준다고 필드를 다 쳐낼 필요는 없습니다. 넉넉하게 줘도 됩니다.
⚡ 3. 결론: “범용성”의 기준점
“프론트엔드가 데이터를 받아서 지지고 볶고(가공) 해야 한다면, 백엔드가 덜 한 것이다.”
-
목록(List) API: 범용성을 버리세요. 그 화면에 딱 맞춰서 최적화된 데이터를 내려주세요. (DTO를 화면 모양대로 만드세요.)
-
상세(Detail) / 등록(Create) API: 범용성을 챙기세요. 리소스(Entity)의 정보를 충실하게 담아서 보내주세요.
지금 사용자님이 설계하신 방향:
-
/study-logs(목록) → 화면 맞춤형 (Good!) 👍 -
/answers/{id}(상세) → 리소스 중심형 (Good!) 👍
아주 잘하고 계십니다. 헷갈릴 때는 **“이 API 하나만 부르면 프론트가 화면을 한 번에 그릴 수 있나?”**를 생각하세요. YES라면 잘 만든 API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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질문하신 내용은 웹 개발의 **“역사”**와 **“트렌드 변화”**를 관통하는 아주 중요한 포인트입니다! 👍
Thymeleaf를 쓸 때와 지금(React/API)의 가장 큰 차이는 **“서버가 무엇을 던져주느냐”**에 있습니다.
1. 직관적인 비교 (식당 비유) 🍽️
-
@Controller(Thymeleaf 시절)-
역할: “코스 요리 전문점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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행동: 주방(서버)에서 요리(데이터)를 접시(HTML)에 예쁘게 담아서, **“완성된 요리 접시”**를 손님에게 줍니다.
-
리턴값: “html 파일 이름” (예:
return "home";→home.html을 찾아라!)
-
-
@RestController(지금 API 시절)-
역할: “밀키트 배송 업체”
-
행동: 접시(HTML)는 안 줍니다. 그냥 **“내용물(JSON 데이터)“**만 박스에 담아서 던져줍니다.
-
리턴값: “데이터 그 자체” (예:
return user;→ JSON{ name: "철수" }로 변환됨)
-
2. 코드 차이점 (눈으로 확인하기)
🅰️ 옛날 방식: @Controller (Thymeleaf)
사용자님이 Thymeleaf 쓸 때 이렇게 하셨을 겁니다.
Java
@Controller
public class OldController {
@GetMapping("/hello")
public String hello(Model model) {
model.addAttribute("name", "철수");
return "hello"; // 1. "hello.html" 파일을 찾아서
// 2. 그 안에 "철수"를 채워 넣고
// 3. 완성된 HTML 페이지를 보냄
}
}
🅱️ 지금 방식: @RestController (React/API)
지금은 프론트엔드(React)가 따로 있죠? 그래서 HTML을 줄 필요가 없습니다.
Java
@RestController
public class NewController {
@GetMapping("/hello")
public String hello() {
return "hello"; // "hello.html"을 찾는 게 아니라,
// 그냥 글자 "hello"를 브라우저 화면에 띄움
}
@GetMapping("/user")
public User getUser() {
return new User("철수"); // 자동으로 JSON { "name": "철수" } 로 변환해서 보냄
}
}
3. 수학 공식으로 정리 🧮
사실 @RestController는 별게 아니고, 귀찮음을 줄여주기 위해 만든 **“종합 선물 세트”**입니다.
@RestController=@Controller+@ResponseBody
-
@Controller: “나 컨트롤러야.” -
@ResponseBody: “나는 HTML 파일 안 찾고, **데이터(Body)**를 바로 보낼 거야.” (아까 설명드린 그 문!)
옛날에 API 만들 때 (@RestController 없을 때):
Java
@Controller
public class MyApi {
@GetMapping("/data")
@ResponseBody // 이거 안 붙이면 404 에러 남 (html 찾으러 가서)
public User data() { ... }
}
메서드마다 @ResponseBody 붙이기 귀찮아서 스프링 4.0부터 **@RestController**가 나와서 한 방에 해결해 준 것입니다.
🚀 결론
-
Thymeleaf 쓸 때: 화면(HTML)을 서버가 만들어서 줘야 하니까
@Controller. -
지금(React/App) 할 때: 화면은 React가 알아서 그리고, 서버는 데이터(JSON)만 보내면 되니까
@RestController.
지금 우리는 API 서버를 만들고 있으니 **@RestController**가 정답입니다! 아주 잘하고 계십니다. 😊